여주교육지원청 이포고등학교는 코로나19 상황과 농어촌 지역의 영어교육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어민 강사와 줌으로 함께하는 온라인 팀티칭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에서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이포고 영어 교사와 언어교육연수원 소속 원어민 강사는 2주 간 교육방향에 대해 협의하여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학생들은 모둠원 중의 한 명을 영어로 소개하고 원어민 강사가 누구에 대한 설명인지 맞춰 보게 하는‘Guess Who?’게임과 모둠별로 주제를 정하여 영어로 설명하고 원어민 강사가 맞춰 보게 하는 ‘Speed Quiz in English’게임을 준비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학생들과 일대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학생들이‘사진 3장으로 자기 소개하기’활동을 영어로 진행 하였으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하여 진행하였다.
3학년 노재윤 학생은“원어민 선생님과 대면 수업을 했던 것은 초등학생 때가 마지막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대화할 수 있었기 때문에 뜻깊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