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시스템인 ‘어울림톡’ 운영 기관 협의회를 10월 27일 개최하였다고 4일 밝혔다.
‘어울림톡’이란 학교폭력 예방, 대응, 상담 등의 사안을 온라인으로 통합하여 처리하는 시스템으로서 2020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담당 교사의 업무경감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는 울산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도 어울림톡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부, 충남, 울산, 전남교육청의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여하여 ▲2021 어울림톡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한 기능 개선 ▲아동학대 사안처리 지원 시스템 추가 개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능 개선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