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남원시장기 전국탁구대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2일간 춘향골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체육회와 남원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약250팀 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였다.
경기방식은 단체전과 개인 단식이 조별경기를 통해 11점 5전 3선승제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에서 토너먼트 11점 5전 3선승제로 우승자를 가렸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향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의 추가 유치를 통해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만전을 다 하겠다” 라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른 후 남원시에서 좋은 추억과 이미지를 가지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밖에도 8~10월 중에 전국 킥복싱 대회, 전국 검도 대회 등 굵직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함에 따라 요식업을 비롯한 지역 상가의 이용고객 및 숙박업소의 예약률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기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